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은 29일 신경근육질환에 대해 6개과가 체계적이고 다학적인 협진을 시행하는 '신경근육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
의료진은 류마티스 내과 이상진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윤정 교수, 신경과 이종목 교수, 신경외과 조대철 교수, 재활의학과 김애령 교수, 정형외과 오창욱 교수로 구성됐다.
신경근육질환 클리닉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환자에게 가능한 치료를 찾아주고 질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근골계 변형, 운동 능력 제한 등의 합병증을 협진을 통해 관리한다.
루게릭병, 근육병(뒤센형, 선천성, 염증성 등), 척수근육위축증, 소아마비, 가족성 아밀로이드 다발성말초신경증과 같은 질환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일부 질환은 신약의 개발에 따른 임상 시험의 기회를 제공해 치료의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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