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 2019' 선수등록 마감 결과 대구FC와 경남FC가 나란히 가장 많은 43명을 등록한 가운데 제주 유나이티드가 가장 적은 32명의 선수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28일 선수등록을 마감한 올해 K리그에는 총 832명이 등록해 지난해 마감일(811명) 대비 21명이 늘었다"라며 "K리그1에 467명, K리그2에 365명이 등록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1차 정기 등록은 지난달 28일 마감됐고, 이번 2차 등록을 통해 정재용(포항), 자자(성남), 노보트니(부산), 폭스(안양), 쿠티뉴(서울 이랜드) 등 27명이 추가로 등록했다.
K리그1 구단별 평균 인원은 38.9명이었다. 대구와 경남이 나란히 4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등록했고, 제주가 32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구단별 평균 36.5명)에서는 대전 시티즌과 수원FC가 41명으로 최다였고, 광주FC·FC안양, 부천FC가 나란히 33명으로 최소였다.
23세였던 국내 선수 의무출전 규정을 22세로 한 살 낮춘 올 시즌에 U-22 선수는 총 206명(K리그1 124명, K리그2 82명)이 등록했다.
또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유스 출신 선수들은 총 231명(K리그1 137명, K리그2 94명)으로 지난 시즌 195명보다 크게 늘었다.
정기 등록을 마감한 연맹은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추가 선수등록을 받는다. 추가등록 대상자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재학 중인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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