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40분쯤 포항 남구 오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오천5터널에서 울산 방면으로 시멘트 가루를 싣고가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25t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트레일러 운전자 A(52) 씨가 숨졌다.
고속도로순찰대 제8지구대 등에 따르면 추돌사고가 난 직후 트레일러가 불에 휩싸이면서 A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화물트럭 운전자 B(53) 씨는 다행히 대피해 목숨을 건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사고 현장 수습이 길어지면서 4시간 이상 교통체증이 이어졌다.
경찰은 화물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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