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지키기시민연합(상임대표 임구상·김상달)은 지난달 28일 대구시교육단체총연합회 회의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 교육자를 비롯한 시민 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임구상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범시민 운동의 전개, '행복교육'의 실현 등을 역설했다. 박영길 전 안동대 교수는 한뜻으로 단결된 보수 교육의 자세와 향후 나아가야 할 길을 강도 높게 제시했다.
김상달 상임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가 훼손되고 이념 편향성이 잠식해 오는 교육현장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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