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당당히 밝힌 가운데, 안검하수를 한 유명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달 31일 개인 SNS에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하라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전 보다 또렷해진 눈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하라.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이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안검하수는 위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말한다. 속눈썹이 안구를 찔러 시력 약화, 안구건조증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치료 목적으로 쌍꺼풀 수술, 눈매교정 수술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구하라에 앞서 코미디언 박명수, 배우 홍수아, 가수 김범수, 전진 등도 안검하수 시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수아는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안검하수로 눈 수술을 했다. 중국에서 활동을 하는데 그간 내가 맡은 배역은 신비롭고 청순한 첫사랑의 아련한 느낌이었는데 메이크업 할 때 쌍꺼풀이 없다 보니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렸는데 중국 제작사 쪽에서 먼저 성형을 제안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김범수는 과거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서 안검하수 교정 수술을 받았다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수술받은 눈을 공개했다. 전진은 과거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무대에서 눈빛을 신경 쓰다 보니 이마 주름까지 오는 지경이 됐다"며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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