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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절마지구,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새뜰마을 정비사업에 선정된 한절마 마을 전경. 영주시 제공
새뜰마을 정비사업에 선정된 한절마 마을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 한절마지구가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절마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올해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5만2천150㎡(대상 가구 91가구 157명) 부지에 ▷골목 안길정비 ▷재해위험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 조성 ▷공동이용시설조성 ▷도시가스 설치 ▷휴먼 케어 ▷주택정비지원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한절마지구는 서천 옆 고가도로와 산,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정주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2000년대 초반 대규모 건축 재개발과 재건축 등이 여러 차례 시도됐으나 무산됐고 이후 LH공사가 공동주택사업을 추진하다 포기하면서 사실상 동력을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는 곳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할 인프라를 구축해 온 성과"라며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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