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거창문화재단,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꿈꾼다.

군민과 함께 서부 경남 대표 ‘문화예술도시’ 꽃 피운다.

지난 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예술가곡연구회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 공연이 열렸다.
지난 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예술가곡연구회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 공연이 열렸다.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출범 3년차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전시를 기획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로 여는 미래, 예술로 나누는 행복'으로 가득한 거창군을 만들어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거창문화재단에서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강화하여 군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은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기획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1980, 90년대 대중가요를 이끌었던 인기가수 최성수, 신효범이 출연한 '2019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 4일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 공연을 통해 춘향전의 '사랑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우리 가곡과 유명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선보여 600여 명의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5월 가정의 달에는 한국수채화 중견․초대전, LED 비바츠 태권 발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미스 트로트 성인가요 ' 출연 가수들을 초청한' 어버이날 기념 거창한 孝 콘서트'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영어 뮤지컬 '시아와 친구들 - 트레져헌터스' 등 우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문화를 사랑하는 우리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맞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제공해드리고자 직원들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준비한 공연들이 삶의 활력소가 되어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이 군민들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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