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자신의 노브라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설리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둔 첫 단독 리얼리티 '진리상점'의 '랜선 개업식'을 열었다.
설리는 "안녕하세요. '진리상점'의 설리다"라고 밝게 웃으며 "특별히 백설기를 준비했다. 복숭아 잼이 들어있는 백설기"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진리상점'을 함께 운영하는 인턴 미미, 한 반장, 매니저, 마케팅 담당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방송 중 마케팅 담당자는 "가장 마음에 드는 티저는 뭐냐"고 물었고, 설리는 "'내가 미친X인가?'"라고 말하며 웃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설리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진짜 미친 X인가?"라고 자문자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설리는 과거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그의 무릎 쪽에 앉아 있는 반려묘를 보여달라는 팬들 요청에 "안돼. 나 팬티밖에 안 입었어"라고 말하는 등 돌발 발언을 자주 했다.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을 올려 "보기 민망하다"는 일부 네티즌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에프엑스 1집 앨범 '라차타'가 나온 뒤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2015년 탈퇴 후 다시 배우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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