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합동 애로해결 시스템'을 구축, 1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성섭 대경중기청장을 비롯해 경영지도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현장을 함께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비즈콜 닥터'도 운영키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13개 지원기관이 모인 전담팀은 매주 간담회를 열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처리할 예정이다.
지역담당관제도 신설한다. 대경중기청은 기초자치단체별 담당 직원이 매주 기업을 찾아 건의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경중기청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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