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센터 양효진(30)이7시즌 연속 '연봉퀸'을 유지했다.
10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현대건설에 따르면 양효진은 원소속팀 현대건설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3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연봉 3억5천만원은 다가오는 2019-20시즌 여자부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상한액이다.
양효진은 "일곱 시즌 연속 연봉퀸을 할 수 있게 돼 구단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은퇴할 때까지 좋은 기량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봉 킹은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단 대한항공의 '명품 세터' 한선수(34)의 다섯 시즌 연속 '연봉킹' 등극이 유력하다.
한선수는 지난해 FA로 풀려 대한항공과 연봉 6억5천만원에 계약해 네 시즌 연속으로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한선수는 이번 시즌에도 종전 계약대로 6억5천만원을 받는 가운데 넘어설 선수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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