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미혼남녀 영화 데이트

지역 내 맞선자리 ‘오늘은 영화보는 날’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 추진

'맞썸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역 미혼남녀들이 영화관람에 앞서 울진군이 마련한 팝콘과 꽃을 선물받고 있다. 울진군 제공

'영화도 보고 썸도 타고'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지역에 직장을 두고 있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늘은 영화보는 날'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미혼남녀 문화이벤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썬키스 패밀리(코미디/로맨스)'란 영화 한 편을 함께 관람하고, 앞으로 추진되는 미혼남녀 맞썸(맞선+Some)프로젝트 추진사업 설명이 이뤄졌다.

'썬키스 패밀리'는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가족이 어떻게 하나가 되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웃음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이다.

울진군 이미향 인구정책팀장은 "봄을 맞이해 보다 많은 분들이 특별한 서비스를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썸 이벤트를 통해 보다 풍성한 봄날을 즐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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