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49)이 결혼한다. 박상민은 11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박상민의 예비 신부는 11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박상민은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상민은 2007년 11월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결별했다. 이후 2014년 6월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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