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 일터 직장이 있는 웅양면으로 전입해주세요!

직장지역 주소 갖기 홍보에 발 벗고 나서

이임형웅양면장이 ㈜상일직원들과 면담후 현장에서 전입신고을 받고있다.
이임형웅양면장이 ㈜상일직원들과 면담후 현장에서 전입신고을 받고있다.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 임형)이 내 일터 직장이 있는 웅양면으로 전입해 달라며 '직장지역 주소 갖기' 홍보에 나섰다.

웅양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1일 군내 기업체인 ㈜상일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직장지역 주소 갖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활동은 웅양면에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전입·정착시책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와 내 일터 직장으로 주소 옮기기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다.

㈜상일 이창우 대표는 "갑작스런 인구 감소로 고용인력이 부족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거창군의 인구 증가로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거창군 인구증가 시책에 ㈜상일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임형 면장은 "직장지역 주소 갖기는 내 일터 직장이 있는 지역을 함께 지키고 가꿔 나가는 것으로, 군민행복시대를 실현하는 데 군민 여러분을 중심에 두고 있으니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은 바쁜 업무 여건 등으로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미전입자에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해 인구증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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