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에서 아찔한 경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한 518m 길이의 대형 유리 다리가 개통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1일 전했다.
장쑤성 장인(江陰)시 화시(華西)촌에 있는 화시세계탐험공원에서는 칭밍제(淸明節·청명절) 연휴 시작일이었던 지난 5일 이 다리를 정식 개통해, 연휴 사흘간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다리는 약 40층 건물 높이와 맞먹는 지상 100m 이상 높이에 설치됐고, 유리 아래로는 무성한 숲이 그대로 보인다. 또 일부 구간에는 관광객이 다리 상판을 밟으면 유리가 거미줄처럼 금이 가고 유리가 깨지는 소리까지 들리도록 특수효과를 적용, 스릴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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