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11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단, 도의원, 국·소장이 참석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출범 후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사업화와 국도비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 정보 공유 및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안사업 보고, 토의 및 협의 등 김천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현안사업은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490억) ▷야구장 축구장 건립(60억)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공사(952억) ▷노인건강센터 건립(56억) ▷감호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250억) ▷국도대체우회도로(대룡~양천) 건설사업(1천399억)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1천356억) ▷감포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41억) ▷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사업(680억) ▷미래전략사업과제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예산확보 등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공조·협력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갔으면 한다"고 협조를 구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지역 현실에 맞는 주요 예산 확보를 위한 자리인 만큼 시민을 위한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공감해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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