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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2019 아세안·중앙아시아 국가 우수 대학생 초청 연수 실행 대학 선정

아시아권 인재에게 체험 위주 항공특성화 교육

경운대가 교육부의 2019 아세안·중앙아시아 국가 우수 대학생 초청 연수 실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운대 전경. 경운대 제공
경운대가 교육부의 2019 아세안·중앙아시아 국가 우수 대학생 초청 연수 실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운대 전경.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가 아시아권 인재 교육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운대(총장 한성욱)는 12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19년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 대학 및 중앙아시아 국가 우수 대학생 초청 연수 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경운대는 아세안 국가 대학생 연수를 통해 오는 7월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이공계 대학생 2·3·4학년 200명을 위탁받아 교육한다.

중앙아시아 국가 대학생 연수를 통해서는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아프가니스탄 등 국가 대학생 80명을 초청·교육한다.

경운대는 항공산업 특성화 대학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항공 소프트웨어·항공 정비·항공 운항·무인기 제작 및 실습 등 체험 위주의 항공 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을 멘토로 배정, 연수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주영 경운대 인터내셔널센터장은 "아시아권 인재를 교육할 수 있게 된 것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활발히 펼친 덕분인 것 같다"며 "국제화에 박차를 가해 경운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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