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새천년광장에 유채꽃 단지가 개장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포항시가 경관농업사업으로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 30만㎡ 면적에 지난해 가을 파종한 유채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호미곶은 지형적 여건상 강한 해풍으로 인해 벼농사를 지어도 쌀 품질이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메밀, 유채 등 경관작물을 심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유채꽃밭 속을 거닐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쉴 수 있는 원두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바라보기만 하는 경관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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