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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CJ ENM 인수설에 급등세

특수효과 전문 업체 덱스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이 덱스터 인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2시15분 현재 덱스터는 전일 대비 1천850원(26.5%) 오른 8천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CJ ENM이 이달 중 덱스터 스튜디오와의 인수 합병을 위한 실사를 진행, 오는 6월까지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VFX(Visual Effects: 시각효과) 부문을 필두로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 스튜디오이며, 영화 '신과 함께', '미스터 고'등을 만든 김용화 감독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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