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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환경산업 이재업 대표이사, 예천사랑마을에 에어컨 3대 기부

㈜동성환경산업 이재업 대표이사. 동성환경산업 제공
㈜동성환경산업 이재업 대표이사. 동성환경산업 제공

이재업 ㈜동성환경산업 대표가 지난 15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예천사랑마을에 에어컨 3대를 후원하는 등 따스한 손길을 전달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97년 11월 개원한 예천사랑마을의 일부 노후한 시설로 인해 이곳 거주자들은 생활에 다소 불편을 겪어왔다.

이 소식을 접한 이 대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예천사랑마을 거주자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가전제품 등을 후원해 왔다.

배연남 예천사랑마을 원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재업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 후원해주신 에어컨으로 거주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예천사랑마을의 시설 일부가 노후해 이곳 거주자들이 다소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4년째 후원을 하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 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산타할아버지'로 알려진 이 대표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24번째 회원으로 장애인후원회와 결손가정 돕기, 무료급식소 쌀 지원 등 경북 북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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