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이 할말은 다 하는 '요즘 세대' 후배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 모습을 보여주며 사이다를 제대로 선사했다.
극중 이유진(소주연)은 강백호(김동완), 노지원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 맡은 업무를 실수 하게 된 노지원이 패닉에 빠진다. 이에 책상을 탕 치며 일어난 이유진은 문제를 해결하고, 신입사원 노지원과 상사들의 인정을 받아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유진은 노지원에게 관련 업무가 담긴 USB를 넘기며 "뭐 할 말 없어요?"라고 말을 던졌고, 노지원은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후 등장한 강백호와의 대화에서 이유진은 "제가 생각한 건 아니구요, 누구한테 도움 좀 받았어요"라고 하자 강유미가 등장하여 웃음과 함께 이유진의 엉뚱한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내져 자동 입덕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귀여워", "이유진, 오늘 사이다 멋졌어요!"라고 소감을 내놨다.
특히 다음주 예고편에서 스트레스 탈모를 겪게 된 이유진이 박상욱(김상돈)에게 머리를 잡히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KBS 2TV 화요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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