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이웃집 찰스'가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라 수경 씨는 한식에 맞는 와인을 찾는 사업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한 명문대학 졸업 후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한국행을 선택했다. 사라가 다시 1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이유는 와인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좋은 와인을 구입하고 맞춤형 와인 추선 서비스와 컨설팅에 클래스까지 와인 아이템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한국 정착 30년 차인 사라의 아버지는 프랑스인답게 와인을 사랑한다. 사실 아버지를 위해 한국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찾기 시작하면서 창업을 생각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부모님 댁을 찾은 사라는 아버지를 위해 청국장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한다.
그녀는 직접 사람들의 평가를 듣기 위해 먹거리 넘치는 광장시장으로 향한다. 시장에서 와인과 빈대떡, 떡볶이, 순대, 튀김에 육회까지 다양하게 시도한다.
어린 시절 한국에서 잘랄 때 입양했냐는 말부터 어린 사라에게 침을 뱉었던 사람까지 있었다. 그럼에도 그녀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한국이 자신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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