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산시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2일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경산시 일대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이번 대회는 시부 26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쳐 졌으며,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3년 만에 정상을 재탈환하였고 2위 구미, 3위는 개최지인 경산시가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8연패의 영광을 차지했고 2위 울진, 3위는 의성군이 입상했다.
또한 성취상에는 경산시, 고령군 선수단, 모범선수단상은 상주시, 예천군이 차지했고 입장상은 영주'안동·영천'영덕'청송'성주군 선수단이 수상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시부, 군부 각 1명씩으로 시부는 구미시 양지원(구미시체육회)선수로 대회 4관왕(평영 50m․100m, 계영․혼계영 400m)에 올랐다.
이며, 군부는 예천군 문하은(예천여자고등학교)선수로 대회 2관왕(포환던지기,창던지기)을 차지하였으며, 3개 종목(육상, 수영, 사격)에 13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우리함께 다시'라는 주제로 펼쳐진 폐회식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공연에 이어 공식행사는 성적발표 및 시상, 폐회사, 대회기반납, 환송사, 성화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도민체전은 300만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열렸으며, 4차산업혁명의 선도 도시 다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행사준비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발길을 바쁘게 했다.
이철우 도지사(경북체육회장)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경북체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한마당 축제였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경산시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참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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