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윤지오에게 보낸 SNS 내용이 공개됬다.
고(故) 장자연 사건 목격자이자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는 4월 23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우성과 나눈 대화 캡처를 공개했다.
위 사진에서 정우성은 윤지오에게 "요즘 '뉴스광장' JTBC, 그리고 '다스뵈이다' 또 북 콘서트 관련 기사까지 어쩌다 다 보게 됐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윤지오는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답장을 받게 된 배우님이세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윤지오는 "아무래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조차 불편하시고, 많은 위험이 따르실 것이라 생각해요. 당연히 감사한 부분입니다"고 밝혔고, 정우성은 "전 위험은 없고요, 지오 씨가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뚫고 지나온 사람이고요. 제가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배우로서 배우라는 꿈을 꾸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다는 걸 모르고 지나고 있었다는 것에 깊은 사과를 하고 싶어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윤지오는 6월에 코엑스에서 있을 초대 작가 전시회에서 정우성을 작품 모델로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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