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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조 대구은행지부, 대구멘토리 야구단에 3천만 원 후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 지부가 23일 조합 사무실에서 양준혁 야구재단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 제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 지부가 23일 조합 사무실에서 양준혁 야구재단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이하 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가 대구멘토리야구단 지원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대구경북 저소득 가정에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양준혁 야구재단에 전달돼 대구멘토리야구단 아동 25명의 야구용품 구매, 전지훈련비, 캠프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정원(가운데) 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은 "야구를 통해 함께 뛰고 함께 땀 흘리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준혁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은 "대구은행 노동조합이 응원해주는 만큼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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