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첫 방송된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제작진은 '녹두꽃'의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 했다.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들었던 민초들의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려낸 드라마다. 좌절로 얼룩졌던 그 시절을 살아가던 민초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때문에 '녹두꽃'의 장르는 민중역사극으로, 125년을 뛰어넘어 2019년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민중의 목소리가 '녹두꽃'에서 펼쳐진다.
◆'정도전' 정현민 작가와 '육룡이 나르샤' 신경수 감독 연출
사극 장르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 제작진이 '녹두꽃'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정통사극 '정도전'으로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킨 정현민 작가와 막강한 스케일로 '육룡이 나르샤'를 성공시킨 신경수 감독이 뭉친 것이다. 정현민 작가와 신경수 감독이 '녹두꽃'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믿고 보는 배우 총출동
'녹두꽃'에는 주, 조연 구분 없이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먼저 조정석(백이강), 윤시윤(백이강)이 파란만장한 운명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이복형제로 등장한다. 이들의 호흡과 열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 남다른 개성과 표현력을 갖춘 한예리(송자인)가 이복형제와 함께 극을 이끄는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지금껏 사극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진취적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4월 26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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