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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최우수등급인 SA등급 받아

지난해 B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

청송군은 주민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부터
청송군은 주민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부터 '군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해 정책에 있어서 주민 차며 기회를 넓히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6일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실천계획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실천계획 자료에 대해 모니터링과 함께 분석을 통해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지적사항을 판단하고 지자체로부터 보완자료 등을 검토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구성과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 분야 등 5개분야 32개 지표에 대해 총점 8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으로 선정됐다.

청송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으나 주민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배심원단' 구성·운영과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면서 민주성·투명성 부문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임기 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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