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이 가족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났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족 여행을 떠난 장범준, 송승아, 딸 조아, 아들 하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범준 가족은 그의 고향인 광주광역시로 여행을 떠났다. 장범준은 광주에 도착한 뒤 자신이 과거 살던 집 앞에 서서 아이들에게 집을 소개했다.
이 때, 현재 살던 집 주인이 장범준 가족을 집으로 초대했고 장범준은 자신이 살던 흔적이 남아있던 집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식사까지 마친 장범준은 송승아를 먼저 서울로 보내고 조아, 하다와 모교에 방문했다. 장범준은 조아, 하다 남매와 축구 게임을 즐긴 뒤 교내로 들어갔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담임선생님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장범준을 향한 뿌듯함을 드러내던 담임선생님은 "우리 선생님들이 버스커버스커 1집 단체로 구매했다"라고 물은 뒤 최근 발매한 장범준의 앨범 구매까지 인증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장범준은 자신을 미대생으로 만들어준 미술 선생님을 찾아갔다. 긴장했던 조아와 하다는 미술 선생님이 선물한 지점토를 가지고 놀며 긴장을 풀었고 장범준은 선생님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그는 과거 좋아했던 여고생 이야기와 생활기록부 공개에 당황해했다.
급기야 옛날 동영상까지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범준은 지금과 남다른 비주얼로 충격을 안겼다. 자신의 모습을 보며 "참 못생겼었다"라고 당황하던 장범준은 "선생님이 (영상까지) 찾아서 직접 꺼내주신 걸 보면서 가족인 줄 알았다. 이렇게 나를 당황하게 하시다니"라며 감회를 전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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