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북구 태전동 '광신프로그래스' 일반 분양 초읽기…7월 예정

칠곡1지구 내 15년 만 새 아파트…중소형 실속평면 232가구 일반 분양

대구 북구 태전동에 역세권과 교육 및 생활환경, 녹지 공간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대구 북구 태전동에 역세권과 교육 및 생활환경, 녹지 공간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광신프로그래스'가 오는 7월 분양할 예정이다. 태전동지역주택조합 제공.

전국에서 '광신프로그래스' 브랜드로 명성을 쌓은 ㈜광신종합건설이 지역주택조합과 손잡고 대구 북구 태전동에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태전동 111번지 일대에 들어설 '광신프로그레스'는 칠곡1지구 지역 내에 15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다. 지난 2015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태전동 지역주택조합은 토지확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다가 올 1월 사업부지 29.3㎡에 대한 토지 소유권 확보를 끝으로 현재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74㎡, 84㎡ 등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실속평면으로 구성된다. 분양은 오는 7월 진행되며 조합원 300가구를 제외한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신프로그레스'는 강북의 중심 생활권으로 역세권과 교육 및 생활환경, 녹지공간 등을 모두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도시철도 3호선 매천역 및 태전역과 인접해 있고, 중앙고속도로 칠곡IC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천동 수산물시장, 칠곡 경북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오갈 수 있고, 태현초교와 매천초교, 매천중, 영송여고, 강북고, 대구보건대 등 교육 환경도 우수해 대구뿐만 아니라 칠곡, 구미 등 경북 거주자들의 관심도 높다.

전용 면적별로 특화된 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전용 59㎡는 3베이 형태로 좌우 폭을 넓게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용 74㎡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84㎡는 4베이로 전 가구에 발코니를 확대해 공간감을 키울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공간 활용과 수납에 특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 시설을 확충해 맞벌이 자녀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편 광주에 본사를 둔 광신종합건설은 서울, 경기, 충청, 광주, 전남 등 전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재무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 해당 단지도 책임 준공을 보증한다. 주택보증보험에 가입해 분양 계약자들의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신종합건설 관계자는 "태전동 광신프로그레스가 지역에서 가장 품격있는 아파트가 되도록 자재 및 품질 등에서 최고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