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누구?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매일신문 DB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매일신문 DB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별도 발의해 기존 법안과 함께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하겠다는 바른미래당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법안을 만든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경찰 출신 정치인으로 2005년 경정 특별 채용에 응시해 여성 최초로 합격한 인물이다. 2014년 6월까지 경찰공무원으로서 활동했다.

권 의원은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시점인 2012년 12월 11일에 발생한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수사를 담당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렸고 청문회에 출석하여 서울경찰청장 김용판으로부터 수사 외압을 받은 바 있음을 밝혀 주목받았다. 이후 2013년 7·30 재보궐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5년 12월 7일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지위를 사실상 기권하고 2015년 12월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거쳐 바른미래당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