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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신입 연봉 1위가 대구에? 무려 5174만원…대구경북OOOOO

지난해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공공기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공공기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공공기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361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천5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3천418만원)보다 3.3% 증가한 것이다. 연봉 구간별로는 3천만원 이상을 지급한 공공기관이 전체의 82.3%로 나타났다, 4천만원 이상을 지급한 곳은 전체의 23.0%였다.

특히 DGIST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은 초임 연봉이 5천만원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DGIST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초임 연봉은 각각 5천174만원, 5천26만원이었다.

이어 ▲ 중소기업은행(4천968만원) ▲ 한국산업은행(4천936만원) ▲ 한국과학기술원(4천852만원) ▲ 항공안전기술원(4천726만원) ▲ 한국연구재단(4천716만원) ▲ 서울대병원(4천680만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천669만원)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4천66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연봉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아시아문화원으로, 36.8%(2천520만원→3천447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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