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인근 상업시설이 유망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상가라 하면 역세권이나 중심상업지구에 자리잡아야만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상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며 투자지표 역시 달라진 것이다.
실제로, 과거 상가는 단순히 물건을 사거나 밥을 먹는 공간에 불과했다. 따라서 역세권에 자리잡아 접근성이 편리하거나, 다양한 상업시설이 밀집해 다양한 용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곳일수록 활성화에 유리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가를 방문하는 것 자체가 나들이이자 여가생활의 일부로 인식하는 수요자가 많다. 따라서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특장점이 있는 상가라면 나들이를 가듯 먼 걸음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이때 주변으로 대형공원이 자리할 경우 해당 시설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며 더욱 활성화되기 좋은 것이다.
실제로,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복합상업시설인 '스타필드 하남'은 서울 도심입지도 아니고, 지하철역도 없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대규모로 지어져 다양한 시설이 집약돼 있는데다, 바로 옆으로 하남 유니온파크와 한강공원이 위치해 나들이 가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공원 인근 상가는 집객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대체로 방문객들이 체류시간도 긴 만큼 다양한 소비를 일으킬 수 있어 영업수익을 높이기에도 유리하다.
이에 따라 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상가는 분양단계부터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지난해 6월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잘 정비된 시화호나래길을 따라 조성되고, 인근에 13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밸트인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도 조성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며 최고 82대 1의 입찰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실이 단 하루 만에 완판됐다.
◆동백·신동백지구 대표 나들이 명소로 떠오를 상가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분양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오는 5월 경기 용인시 동백·신동백지구의 대표 나들이 명소이자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이 기대되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라 주목할만하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1187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단지 내 상가다.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무엇보다 상가 바로 가까이에 약 5500평형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연결되어 조성되며, 주변으로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어 공원 나들이객 흡수에 유리할 전망이다. 특히 경쟁 상업시설도 부족해 해당 수요를 독점으로 흡수 가능할 전망이다.
게다가 나들이객이라는 유동인구 외에도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일단, 1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단지 내 상가로 고정수요를 고정으로 확보해 연중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현재 100%분양이 완료된 상황으로 준공 시 빠른 입주마감도 예상되는 만큼 상가활성화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을 전망이다.
여기에 상가를 둘러싸고 약 70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상가라는 점에서 희소성까지 보장되고, 3만여 세대의 동백지구와 신동백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해당 수요자들도 모두 흡수 가능하다.
주변으로 대규모 업무단지도 조성 중으로 수요는 더욱 늘어난다. 우선, 단지에서 차로 3분여 거리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차로 약 7분 거리에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벨리도 조성된다.
또한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390만㎡의 첨단산업업무단지도 조성 예정으로 이들 사업 완료 시 기업체 근로자 등 관련 배후수요는 대폭 늘어나 상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동백죽전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주거밀집지역의 초입으로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또한 분당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과 GTX 구성역(2023년 개통예정)도 가깝고, 동백죽전대로변에 자리잡아 분당, 판교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이 수월하며, 삼막곡~동백간도로를 통해서는 용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광역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동백 및 신동백지구 일원에서 최초의 대규모 스트리트형상가로 희소성이 뛰어나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특히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에 자리잡아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좋고, 고객들의 쇼핑동선도 편리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유리해 상가수익률을 높이기도 좋다.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해 총 175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출입구 및 이동 동선, 고객 휴게공간까지 신경 써 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1층 상가의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부터 시작해 주변 대비 저렴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분양가 부담이 적은 만큼 향후 임대 시 보증금 및 월세 책정 시에도 유리해 공실 걱정을 낮출 수 있다.
한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