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는 2019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을 11일(토) 오후 7시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개막한다.
'꿈에 날개를, 예술에 꿈을'을 슬로건으로 18일(토)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5회째로 공연중심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예술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초·중·고등부와 대학부로 구분되는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은 4월 한 달동안 참가 신청을 받아 실용음악과 실용무용, 국악, 연극 뮤지컬 등 4개 부문에서 경연을 겸한 축제를 펼친다.
이번 축제에는 총 232팀(초중고등부 133개팀, 대학부 105개팀) 1천400여 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에서도 100여 팀이 참가했다.
온라인 예심을 거친 본선 경연은 100여 팀이 16,17일 양일간 대구음악창작소에서, 결선 및 폐막공연과 시상식은 18일(일) 오후 5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상, 대구시교육감상 등 총 1천800여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1일에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전효진 댄스컴퍼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년도 초·중·고등부 대상 수상팀인 '라이트포스'(실용무용&뮤지컬)를 비롯해 '폴라리스'(장려상/실용무용)', '국악애숲소리나무예술단'(인기상/국악) 등 초청 공연이 있다. 또 특별 공연으로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의 신나는 무대와 전문댄스팀인 '피닉스 크루'와 사물놀이팀의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
18일에 결선 및 폐막식에는 14개 결선팀들의 경연과 함께 아이돌 그룹 '멋진 녀석들'과 걸그룹 '멜로디핑크' '아이러브' 등 초청가수들의 특별 공연으로 결선 무대의 뜨거운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예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인성과 문화예술에 대한 자양을 얻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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