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2019 청년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지난 3일 오픈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올해 아카데미 교육생은 50명으로 오는 12월까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본교육 및 실습,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멘토-멘티 매칭 및 멘토십데이 등 프로그램으로 나눠 교육을 받는다.

또 우리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을 제작 홍보하는 등 단계별 제공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아카데미 과정 이후 심사를 거처 선발된 우수 교육생에게는 국내외 다중체널네트워크(MCN)의 파트너가 될 기회와 함께 해외행사에 참가해 해외 진출을 노릴 기회도 주어진다.
최영조 시장은 "올해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새로운 방향으로 1인 미디어 창업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경북도의 신개념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란 유튜브,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등과 같은 플랫폼에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 직접 제작하고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1인 방송 제작자를 일컫는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경북테크노파크, CJ엔터테인먼트, 대구대 및 대구사이버대와 손잡고 2018년부터 3년간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창업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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