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출신의 경상북도의회 이종열 의원은 최근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의 근거를 규정한 '경상북도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도의원은 "정보통신기술 융합이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북도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의 발굴과 지원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시행과 인프라 확충 지원, 사업화 역량 강화 지원, 판로확대 지원, 민간투자유치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산·학·연·관 협력사업 지원,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의 육성 지원 등 창업‧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우대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이 도의원은 "최근 주요 선진국의 창업‧벤처기업들이 각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조례(안)은 도의 기존 정책과 더불어 벤처기업 육성‧지원을 확대하고 선도적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규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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