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호(사진) 대구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대구대 중앙박물관장)가 7일 저서 '증오하는 인간의 탄생(역사 비평사, 548쪽)'을 발간했다.
'증오하는 인간의 탄생'은 18세기 말에서부터 20세기 초반 사이에 나타났던 서양의 여러 인종사관 및 인종의 역사철학을 각각의 정치·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다룬다. 이를 통해 인종주의가 근대적 사상체계 혹은 체계적인 이데올로기로서 성장하고 발전했던 과정을 재구성했다.
나 교수는 현재 대구대 중앙박물관장, 대구사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독일사학회 회장, 대구대 언론출판문화원장,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협력교수, 대구대 교수회 부의장, 민주화교수협의회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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