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2019년 기관별 재난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 제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26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역량부문과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점검지표 전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 인터뷰 평가에서 재난 안전에 대한 관심도 평가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군민과 모든 공무원이 재난 대비에 열심히 노력해준 성과라"면서 "앞으로 세부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해 군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봉화군은 향후 재난 유형별 안전점검 및 대책을 좀 더 보완하고 재해위험지구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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