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전날 이사한 후 거실 정리를 마치고 쉬고 있던 배우 황효은은 갑작스러운 시어머니의 방문 전화를 받는다. 시어머니는 집 안 곳곳을 훑어보며 체크한다. 그런 시어머니 옆에서 효은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갑자기 안방으로 향한 시어머니는 효은의 옷장을 열어 옷들을 꼼꼼히 살핀다. 그리고 효은의 옷에 대해 시어머니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그리고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효은은 시어머니에게 배달 음식을 권한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집에서 음식을 먹자며 구체적인 메뉴와 레시피까지 추천한다.
춘천 농막에서 시부모의 밭일을 돕게 된 러시아인 며느리 미호는 시부모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시부모는 미호와 아들 경택이 농장의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시부모의 발언에 미호네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정태의 어머니는 며느리 아영에게 김치 담그는 데 들어가는 양념을 하나하나 알려 주신다. 시어머니는 평소 아영이 자신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르쳐 준 김치 재료를 다시 말해보라는 기습 테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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