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등 대구경북 6개 대학이 고등학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7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경북대를 비롯해 계명대, 대구대, 안동대, 금오공대, 대구한의대가 계속 지원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대학 입학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우수한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년 단위로 시행했고, 2018년부터 사업 기간을 2년으로 확대했다. 다만 1년 시행 후 중간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할지 결정하도록 했다.
경북대 경우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공정성 제고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 학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고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고교생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교사 대상 모의서류평가 연수 ▷농어촌 고교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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