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칼럼 '뮤지컬 도시를 넘어 청년문화산업 도시로'가 7일 트위터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날 저녁 업로드 된 이 칼럼이 아이돌 그룹 EXO(엑소) 멤버 수호를 언급한 까닭에 팬들에 의해 '리트윗'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후 8시 34분 기준 준면저장소(@save_suho), 수호덕봇(@suho_deok_b) 등의 엑소 팬 계정이 해당 글을 트위터에 올렸으며,(준면은 수호의 본명 김준면을 가리킴) 이는 다시 엑소의 팬이기도 한 팔로워들에 의해 리트윗되고 있다. 같은 시각 수백건 규모의 리트윗이 이뤄진 상황이다.
기사가 아닌 칼럼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유는 이렇다. 해당 칼럼은 이장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DIMF) 이사장(경북대 교수)가 썼는데, 엑소 수호가 올해부터 딤프 홍보대사로 나서기 때문에 칼럼에서 언급한 것.
수호를 언급한 부분은 한 문장에 불과하지만, 그 덕분에 이장우 이사장의 칼럼이 딤프 홍보 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가 나올만하다.
한편, 수호는 올해 6월 21일 대구에서 개막하는 13회 딤프 축제에 뮤지컬 팬은 물론 엑소의 팬들까지 그러모으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수호는 최근 '웃는남자'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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