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폴리에스테르'라는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환경호르몬에 가장 안전한 물질로 추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계명찬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환경 호르몬, 누구냐 넌?'을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최근 영수증 용지에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뉴스에 대해 홍진경은 "영수증은 먹는 게 아니라 피부에 닿는 건데도 안 좋은 건가요?"라고 물었고, 계명찬 교수는 "환경 호르몬은 지방과 친하다. 피부 밑에 피하 조직이 있는데, 지방으로 돼있어 훨씬 더 많이 흡수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널들은 "금속 텀블러는 어떠냐" "실리콘은 괜찮냐" 등 환경 호르몬에 안전한 소재가 무엇인지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계명찬 교수는 "저는 유리컵을 쓰지만, 스테인리스나 실리콘도 괜찮다"고 말했다. 또한 "제일 안전한 물질 하나만 추천해 달라"는 말에는 "코폴리에스테르"를 추천했다. 코폴리에스테르는 수소차 내장재 등 다양한 물질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다. 주로 주방용품과 유아용품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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