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산성당 태아 축복식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계산 주교좌 성당은 생명주일을 기념행 12일 오전 11시 교중미사에서 태아 축복식을 거행한다.

한국 천주교회는 1995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내 오다가 주교 회의 2011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이를 '생명 주일'로 바꾸며 5월의 첫 주일로 옮겼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날 태아 축복식에는 모두 19가정이 신청했다.

태아 축복식은 계산성당이 최근의 생명 경시 풍조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축복식은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의 선물을 잘 받아들여 하느님 마음에 들도록 잘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축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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