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과학관 2019년 생활과학교실사업 3년 연속 선정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공모사업, 국비 6억3천600만원 확보

구미시민들이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민들이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민들이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민들이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동락공원 내 구미과학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인 '2019 생활과학교실사업 지역운영센터'로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6억3천600만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사업은 다양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 국민들의 과학 이해 및 창의력 증진, 지역·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미과학관은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아 올해 3천600만원 증액된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는 구미의 새마을작은문고 24곳에서 창의과학교실 수업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과학교실, 과학 행사 및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영상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며, 시설 보수 및 전시콘텐츠 확충 등을 통해 외지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과학관의 생활과학교실사업은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먼저 찾아가서 체험방식의 교육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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