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 20주기 기념학술대회가 다음달 1일 대구제일교회에서 열린다.
한국 개신교계를 이끈 대표적인 지도자인 고(故) 정류 이상근 목사를 목회자이자 신학자로 성경 신·구약 전권 주해, 경북지역 장자교회인 대구 제일교회 34년 시무, 영남신학교 교장 역임 등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정류아카데미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념학술대회에서는 조병수 박사(뮌스터대 신학박사. 합동신대 전 총장)가 '정류 이상근 박사의 요한복음 주석에 나타난 신학', 박정관 박사(케임브리지대학교 신학 및 해석학 박사, 문화연구원소금향 원장, 숭실대 초빙교수)가 '이상근 주석의 서사적 어의 찾기-해석학적 폭행 없는 성서 연구를 위해'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정류 20주기 기념 제 10회 정류 이상근 학술대회는 대구제일교회 기독교역사곤 2층에서 6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린다. 또 정류아카데미는 5월 '정류 이상근 목사 연구 1'를 출판하고, 정류 이상근 목사를 소개하는 단행본 책자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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