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11~16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 일원에서 남구관광과 선비이야기여행 홍보를 진행 중이다. 선비이야기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로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이 포함된 유교문화 특화 관광권역이다. 남구청은 '모디라 남구' 찾아가는 관광안내차량을 활용해 하회마을에서 선비 이야기여행은 물론 앞산 8경 등 남구의 볼거리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같은 기간 안동시는 1999년 4월 방한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방문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회마을과 봉정사 일원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 국악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전시행사가 열린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의 차남 앤드류 왕자가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여왕이 걸었던 길을 기념한 '더 로열 웨이'(The Royal Way) 제막 행사에 참석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선비이야기 여행지를 알리겠다" 며 "구석구석 남다른 여행지를 많이 가진 남구도 꼭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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