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콩스타일' 홈페이지 문닫으며 대폭 세일

민경애
민경애 '콩스타일' 대표가 남긴 자필 편지.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인 '콩스타일'이 갑작스레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이트가 문을 닫으며 최대 90%까지 할인되는 상품 구매에 시선을 보내거나 갑자기 문을 닫는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고 있다.

13일 콩스타일 대표 민경애씨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필 편지를 남겼다. 민 대표는 "가족의 건강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콩스타일을 계속해서 책임지고 운영하기에는 어려울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여러 고민과 방안 끝에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콩스타일'은 13일, 해당 소식과 함께 엄청난 세일 폭을 앞세워 상품을 판매한다. '콩스타일'은 전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10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찬스를 다음 주 금요일(24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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