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는 대장내시경 전에 대용량 장 정결제(장 세척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알약 형태의 장 정결제 '오라팡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정결제는 대장내시경 시술 전에 장에 든 이물질을 비워내는 약물이다. 많게는 4ℓ를 복용하기도 한다. 대용량인 데다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복용 시 메스꺼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검사 편의를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다.
한국팜비오에 따르면 오라팡정은 저용량 장 정결제인 '경구용 황산염 액제'(OSS, Oral Sulfate Solution)를 알약 형태로 만든 개량 신약이다. 알약이어서 장 정결제 복용 시 느끼는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한 게 특징이다. 장내 거품을 제거하는 성분도 들어있어 별도의 거품 제거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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