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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남부산림청, 15일 산촌 가꾸기 행사 가져

남부지방산림청은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펜션 일대에서
남부지방산림청은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펜션 일대에서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직원들이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팥배나무를 심는 모습.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2리에 위치한 금강송펜션에서 소속 직원과 지역 산림조합 임직원,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무궁화, 소나무, 영산홍, 철쭉 등 약 1천200여 본을 심고, 목재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오일스테인 칠 작업 등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산촌 가꾸기 대상지인 소광2리 마을은 남부지방산림청 대표 금강소나무숲길을 활용해 숙박, 도시락 판매 및 엄나무·고사리 등 산림을 활용한 임산물 생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소광리 마을에 산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으로 많은 국민이 이곳을 찾아 산촌이 활성화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 지속발전 가능한 산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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