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2리에 위치한 금강송펜션에서 소속 직원과 지역 산림조합 임직원,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무궁화, 소나무, 영산홍, 철쭉 등 약 1천200여 본을 심고, 목재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오일스테인 칠 작업 등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산촌 가꾸기 대상지인 소광2리 마을은 남부지방산림청 대표 금강소나무숲길을 활용해 숙박, 도시락 판매 및 엄나무·고사리 등 산림을 활용한 임산물 생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산촌 활성화를 위해 소광리 마을에 산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으로 많은 국민이 이곳을 찾아 산촌이 활성화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 지속발전 가능한 산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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