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1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345만2천538유로) 단식 2회전에서 기권했다.
윌리엄스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50위·미국)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왼쪽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세리나는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프랑스오픈과 내년 이 대회에서 다시 팬들과 만나도록 재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힘들이지 않고 2회전을 통과한 언니 비너스는 16강전에서 슬론 스티븐스(8위·미국)-요해나 콘타(42위·영국)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엘리나 스비톨리나(6위·우크라이나)는 2회전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51위·벨라루스)에게 1-2(6-4 1-6 5-7)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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