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GB금융그룹, 창립 8주년 기념식 열어

가정의 달 기념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 행사로 8주년 기념

17일 북구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GB금융그룹 창립 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구은행 제공
17일 북구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GB금융그룹 창립 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구은행 제공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7일 북구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DGB금융그룹은 이날 그룹 계열사 임원과 경영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표창과 회장 기념사, 창립기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Digital & Global Banking group'을 목표로 DGB금융그룹은 최근 디지털 시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범하고, 이를 적용한 복합금융센터를 개점했다.

내달 지역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랩'을 개소하고, 하반기에는 IM뱅크IM#(샤프) 신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성경에서 8은 인간이 새로 태어난 날이고, 중국에서 8은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통한다. 더불어 8을 옆으로 눕혀보면 무한대를 나타낸다. 탄탄한 100년 그룹으로 뻗어 나갈 DGB의 8주년은 더욱 뜻깊다"고 했다.

이어 미래 금융을 주도하기 위해 'TOP ACE 혁신운동', 신성장 동력 창출, 체계적인 인재 양성과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과 업무, 영업, HR(human Resource인적 자원), 성과·보상, 채널 등 6개 과제에 대한 50대 혁신과제를 사안별로 실행하고, 상반기에 관련 과제 도출을 완료할 목표를 세웠다.

DGB금융은 8주년 기념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는 'DGB Kids Dream Festival'을 연다. 18일 지역아동센터 관련자와 아동 등 1천200여 명을 초청해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드론 체험과 요리 시간, 에어바운스,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