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이기동(56)씨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37호 천사가 됐다. 이 씨는 "현재 '약사작은사랑모임'(약사모)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약을 조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사모는 1996년 결성이래 결식아동, 조손가정, 해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등을 지원하고 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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